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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기

2020.11.25

좋아하는 아이돌이 생겼다. 사실.. 좀 됐는데(한 두달?) 티스토리를 좀 안 들어와서 ㅋㅋㅋ

요즘은 그래도 긍정적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수용하면서 사는 중. 중학교 때 정말 악바리같이 살았던 것 같기도 하고... 뭐 지금이 더 행복하니까 됐다. 

어제는 중학교에 갔다왔는데 영어선생님께서 내 얼굴이 더 밝아졌다고 하셨다 ㅋㅋㅋㅋㅋㅋ 그런가? 확실히 지금이 더 행복하다. 친구들도 좋고 룸메도 좋고. 수업은.......:)

모의고사도 최근에 봤다. 121111 떴는데 수학 정말 어떡하면 좋을지.. 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수학 공부를 안 한 게 제일 큰 것 같다. 학원도 안 다니면서! 어제 독서실에서(온클기간이다) 수학했는데 눈에 일렁이는게 안 사라져서 고개 박고 10분만 자자 했다가 그냥 1시간을 자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재밌네.

약대를 가고 싶은 건 변함이 없고, 사실 공대에 관심이 생겼다. 근데 수학이 딸려서.. 결과적으로 일단 내신을 올려놓고 보자는게 최근 생각이다.

사실 오늘 면접봉사가 열려서 룸메랑 같이 신청을 했는데, 이게 보니까.. 기말고사 일주일 전이다. 그래서 취소했다. ㅠㅠ 모교방문의 날도 없어져서 면접봉사 하고 싶었는데 쩝.. 뭐 내가 이렇게 가오 부릴 처지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매한가지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7살을 손해보는 기분이다.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마음껏 공부하지도 못하고.. 특히 1인 1기 정말 기대했는데... 속상하다.

오랜만에 티스토리 와서 글도 남겨보고.. 원래는 2ㅌH민 전용 블로그를 만드려고 했는데 그냥 여기다 해도 좋을 것 같아서 고민중이다. 근데 내 개인정보 너무 알려지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요즘은 열심히 좋아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오랜만에 안 우울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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