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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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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th, 2019 요즘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문제집 사는 취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정말 고등학교 수능 준비해야해서 고등학교 문제만 풀고 있다. 옛날에는 수학만 했었는데 지금은 영어 고3 모고도 풀고 있고 국어도 하고 있다. 과학...이 조금 문제지만 그건 그 때 가서 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문제집 살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다. 어제는 훈련도감 문학, 비문학하고 영어 천일문 완성단계인가 샀는데 음, 비쌌지만 포인트(동네 서점임)로 9000원 디씨받아서 대충 3만 4천원 정도에 샀다. 이정도면 완전 좋은 거 아닌가? 그리고 오늘은 오른다 곽선생 수학 문제집을 시켰다. 돈도 없고(...) 확통도 못해서 그냥 확통을 샀는데 이거 풀고 실력이 는 게 느껴지면 다른 시리즈도 사 볼 예정이다. 흠흠!
미분법 문제지 미적분은 공식암기부터가 제일 급선무인 것 같아서 만들었는데 다른 분 쓰실 분 있으심 쓰세용~!!
영어 간접화법, 직접화법 학습지 (빈칸) 이것도 혼자 시험공부 할 때 선생님께서 주신 학습지 토대로 혼자 만들어본건데..!! 저는 시험이 끝났으니..더 좋은 분께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배포해봅니다..!!
중3 국어 상대높임 표 (빈칸) 이번에 시험공부할 때 외우려고 만들었던 건데 배포합니다..!! 한글파일로 업로드 해놓았으니 참고해주세요~ 문제가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독후감]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서양편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서양편」을 읽고 유시연 인류는 직립보행과 도구의 힘으로 이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순으로 발전했다. 선사시대는 크게 뗀석기를 사용하던 구석기 시대와 간석기를 사용하던 신석기 시대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인류 역사의 99% 이상을 차지한다. 구석기 시대에는 수렵과 채집을 주로 하였다. 그러다 약 1만 년 전, 농경과 목축, 즉 신석기 혁명이 나타났다. 힘든 농사일이 비교적으로 남성의 몫이 되면서 남성의 사회적 지위가 여성에 비해 높아졌다. 그들은 동물을 많이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벽화를 그렸다. 선사 시대는 지금껏 역사를 배워오면서 꾸준히 듣고 학습해온 부분이다. 딱히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독후감] 이윤재: 우리말 우리역사 보급의 거목 이윤재: 우리말 우리역사 보급의 거목 유시연 최근에 본 근·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것이 바로 영화 「말모이」였다. 조선어학회 사건을 다룬 영화였는데, 배우들의 연기도 물론 좋았지만 근·현대에서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영화화된 것을 본 것이 처음이라 유독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이번 역사 독후감으로 역사시간에 중요한 인물이라며 잠깐 언급이 나왔던 인물 ‘배설’에 관한 책을 읽을까 고민했지만 이내 조선어, 한글을 지키려고 했던 이윤재 선생을 주제로 한 책을 보자마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후 영화 말모이에 이윤재 선생의 역할이 있을까 찾아보았지만 아쉽게도 없었다. 이윤재 선생은 1888년 경남 김해군에서 태어났으며, 정말 평생을 국어와 그 보존, 더 나아가..
[독후감] 원미동 사람들 中 일용할 양식 원미동 사람들 중 일용할 양식을 읽고 유시연 이 단편은 상권이 잘 발달하지 않은 원미동 마을에서 두 슈퍼마켓이 서로 가격경쟁을 벌이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이야기다. 원래 쌀과 연탄만 팔던 경호네의 김포 쌀 상회가 이내 김포슈퍼로 바뀌자, 원래 있던 김반장의 형제슈퍼가 가격을 내리며 가격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처음에는 주민들도 난처해했지만 이내 두 슈퍼가 가격을 무지막지하게 내리면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이 이제 옛말이 됐다며 좋아한다. 며칠 뒤 두 시장이 상권을 주름잡고 있던 가운데 싱싱청과물이라는 새로운 마켓이 들어선다. 과일만 팔았으면 몰랐을까, 이내 슈퍼마켓과 동일하게 여러 물건들을 팔자 김반장과 경호네가 서로 가격 경쟁에 대한 휴전과 동시에 동맹을 맺었다. 그에 싱싱청과물과의 가격 경..
[독후감] 레디메이드 인생 레디메이드 인생을 읽고 유시연 레디메이드 인생은 지식층 실업자인 P씨의 며칠을 그린 이야기다. P씨는 당시 상당한 교육을 받고 자랐었는데도 불구하고 실업자였고, 취업을 하기 위하여 지인인 K사장에게 취직을 부탁한다. 하지만 K사장은 일자리가 없다며 농촌으로 내려가 운동이나 하라고 충고하지만, P씨는 그에 반발한다. 그 뒤 P씨는 인텔리에 대한 생각을 곱씹으며 자신의 처지에 맞지도 않는 비싼 담배를 산 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자신의 아들 창선을 데리고 가라는 친척의 편지였다. 그에 한숨만 내쉬던 P씨 앞에 M과 H가 그를 찾아온다. 둘 모두 경제학, 법률을 전공한 이름 바 ‘인텔리’였지만 실직자인 건 똑같았다. 세 사람은 H의 법률 책을 팔은 얻은 돈 6원으로 흥청망청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