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60)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공개행사 참여 우연히 기회를 얻게 되어 단체에서 서울대학교 천문대 공개행사를 참여하게 되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2019년 마지막 공개행사였는데, 그 전에는 이런 행사가 있는 줄도 몰랐다. 이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 http://astro2.snu.ac.kr/sub05/sub04.php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 - 홈페이지 HOME > 알림 > 공개행사 ■ 소개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는 일반인들이 천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83년부터 1997년까지 일 년에 한 차례씩 천문대 공개행사를 가져 왔습니다. 이 행사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하여 1998년부터 매달 한 번씩 행사를 개최해 오다가 현재는 일 년에 약 6회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하여 별과 우주에 대하여 좀 더 알..
August 13th, 2019 오늘은 기분이 좋다. 역시 사람은 밖에 돌아다녀야 하나보다. 운동도 기구필라테스로 바꿨는데 정말 좋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고 싶다. 시간을 낭비하는 날 없이.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서도 만족도가 훨씬 높다.
[독후감] 수학이 필요한 순간 1.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작가의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책을 읽었다. 사실 학기 초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라 내가 학교 도서관에 신청한 책인데, 최근에 도서관에 이 책이 있는 걸 발견해 무작정 빌려 읽게 되었다. 저번에 읽었던 이다치 노리오 작가의 무한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후에 교양 수학책에 흥미를 얻게 되어서 읽은 책인데, 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무한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보다 더 쉽게 설명한 것 같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책을 읽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가장 먼저 수학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제목을 보고 평소 내가 수학을 필요로 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았다. 물건을 살 때나, 수학문제를 풀 때, 시험 평균을 계산할 때, 게임 데미지 계산할 때...... 평소엔 정말 수학이 우리 생활 깊숙..
[독후감] 「내가 사랑한 생물학 이야기」를 읽고 가네코 야스코, 히비노 다쿠의 내가 사랑한 생물학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다. 시험이 시작하기 전에 빌린 책인데 시험이 끝난 뒤에서야 읽게 되었다. 진로가 생물학과도 깊게 연관이 되어있고, 특히 DNA(유전) 부분에 관심이 많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항상 과학 잡지나 책을 보면 DNA 배열 부분을 아직 배우지 않아 그냥 모르는 채로 읽었는데 이 책에서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사이토신)C 의 염기서열로 이루어져있다며 DNA 염기 서열의 기본을 알려준 것 같아 좋았다. 그 부분은 사진으로 찍어두었으니 계속해서 읽어봐야할 것 같다. 고등학교 생물학을 빨리 배우고 싶다.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은 바로 장내세균총, DNA 감정, 항생물질이었다. 그 외에도 식물 파트, 특히 기공 부분에서는..
TED - Are athletes really getting faster, better, stronger? 영어학원에서 스피치로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TED-ed - A brieft history of plural words Language Evolution Si Yeon There are more than 5.000 languages in the world. Darwin, who wrote the theory of biological evolution, said that languages were evolving over time, and it was just like speciation. As what he said, all languages change very slowly, without any exception. For example, there was the Great Vowel Shift in t..
[독후감] 무한의 끝에 무엇이 있을까? 아다치 노리오 작가의 「무한의 끝에 무엇이 있을까?」라는 책을 읽었다. 시험기간에 간 학교 도서실에서 홀린듯이 집어든 책인데, 아니나 다를까 무척이나 어렵고 생소한 내용이었다. 평소에 Ted-Ed 비디오를 유튜브에서 자주 즐겨보는 편인데 거기서 본 논리퀴즈가 ∞에 대한 내 흥미를 일께워줬던 것 같다. 아래 비디오가 바로 그 TED-ed 영상이다. 무한의 호텔에 관련된 내용인데, 정말 흥미롭다. 다시봐도 재밌다. https://www.youtube.com/watch?v=Uj3_KqkI9Zo 이 책에서 가장 흥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바로 비유클리드 기하학과 집합에 대한 부분이다. 옛날 교육과정에는 현재 고1 과정에 있는 집합이 중1에 있었다는데, 그 이유가 바로 저자가 책 내에서 말하는 것처럼 수학의 토대가 ..
March 24th, 2019 언제나 그렇듯이 막막하다. 몇 번을 생각해도 도무지 이 답답함이 해소되지를 않는다. 어제는 참으로 열심히 살았는데, 오늘은 대체 왜 이렇게까지 나태해지는지. 자신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해결하지 않는 나의 오롯한 모순. 기분이 좋지 않다. 실은 그렇게 논 것도 아니다. 영어토론 준비 5시간에, 독성학 포스팅 3시간. 꽤 많이 하지 않았는가? 그 중에서 내가 제일 못하는 수학을 단 한 시간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고, 또한 4시간정도를 그저 작은 그래픽화면이나 보며 소비했다는 것이 문제겠지. 공부는 재밌는데 막상 시작하는 것이 힘든 거 같다. 특히나 집같은 편안한 공간에서는 말이다. 전부 내 의지박약이야.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이들 중 한 명이 되고 싶다. 그럼에도 어느 멋진 날 하늘 올려다보며 마음 편히 웃..
February 28th, 2019 어제 친한 (퇴직하신!) 영어쌤이랑 친구 한 명이랑 점심을 먹었는데, 점심을 먹고 나서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해있던 반디앤루니스에 갔다. 저번에 SNS에서 봤던 문제집 추천을 기억해 내 친구랑 같이 구경이나 할 겸 들어갔었다. 훈련도감이라는 국어 문제집인데, 작년 수능도 그렇고 요즘 국어에 대한 심각성을 점점 깨닫고 있는 중이어서..ㅋㅋ 그냥 현실 자각 타임만 오고 말았다. 오늘은10분 뒤에 2시간 수학 공부하고 1시간 정도 물리하다가 집에 올 예정이다. 집에 와서는 포스팅 밀린 거 다 해야지. 누가 나 대신 포스팅 좀 해줬으면 좋겠다. 재미있기는 하지만 써야할 게 너무 많아서..~~~